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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이마트트레이더스에 들렀다 왔다.
시식코너에서 과자시식을 준비했길래
디저트 겸 가족들과 하나씩
집어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다.
가격도 보아하니 40개입인데, 6천 원대.
이건 사봐야지.
식비를 줄인다고 해도 아이들 먹는 간식까지
줄일 수는 없으니 이런 가성비 식품들로 챙겨본다.
1봉 지당 크래커가 2개씩 들어있다.
낱개로 포장되어있어서 나눠먹기도 좋다.
그렇다고 과대포장은 아니고,
게리치즈크래커는 공기 없이 빡빡하게 채워놔서
겉으로 보이는 상자 크기만큼
들어있었다.
큰 상자 안에 줄줄이 소시지처럼
엮어진 게리치즈크래커 과자가 10봉 들어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과자 사서
후회한 적은 없는 듯.
대부분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고~
일반 크래커보다는 좀 더 큰 크기다.
한쪽면에는 치즈크림이 발라져 있었는데,
뽀또 크림치즈를 먹는 맛이었다.
화이트 초코 같은 그런 치즈크림인데,
손에 잘 안 묻는다.
짭조름하면서 달달한 맛이
우리나라 과자보다는 좀 더 강하다.
자극적이라면 자극적.
단짠단짠의 조합.
뒷면은 일반 크래커처럼 생겼는데,
식감이나 맛이 꼭 우리나라 빠다코코넛이라는 과자 같다.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해볼 만한 과자로 추천하고 싶다.
퀄리티 정말 대만족.
40봉이 들어있어서 오래 먹을 줄 알았는데,
애들이랑 먹다 보면, 10봉 순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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