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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우리집 소중한 식수 공급기 온수, 냉수 나오는 쿠쿠 정수기 필터 교체

by 돈푸리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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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가 집에 오기 전엔 마트에서 물을 사다 마셨는데, 여름이면 마시는 물이 엄청나기에 물을 사오는 인력에 유류비에 시간, 물의 가격을 생각하면 정수기가 낫겠다 싶었다. 이번엔 집에서 사용하던 쿠쿠 정수기 필터를 교체 해봤다. 사실 받은지 꽤 오래 지났는데 미루다 미루다 보니 교체 주기가 훌쩍 지나버렸다. 교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도 않는데 말이다. 깨끗한 물을 마시기 위해 정수기 필터의 교체 주기에 맞춰 제 때 교체 하도록 하자.


새로 받은 필터 교체 세트다. 보기엔 가벼워 보이지만 무게가 상당하니 높은 위치에서 떨어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 집의 소중한 쿠쿠 정수기이다. 정수기 사용 전에는 마트에서 물을 사다 마시기도 하고 보리차 티백으로 물을 우려먹기도 했었는데, 쿠쿠 정수기를 사용해 본 후로는 다시 그 생활을 하라 하면 겁이 난다. 정수기를 사용하면 이렇게 편한데…


계폐 레버를 OPEN으로 돌리면 필터로 물공급이 차단되면서 필터 덮개를 손으로 열 수 있다.


필터의 밑부분을 잡아 옆으로 기울여 분리할 수 있다. 꽤 단단히 결합되어있기 때문에 필터를 분리할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다.


새 필터를 끼우기 전에 필터의 마개부터 제거한다.


필터를 분리할 때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된다.


필터 덮개를 닫고 계폐 레버를 CLOSE로 돌리면 물이 필터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필터를 꼈다고 바로 정수기를 사용할 수 없었다. 정수기가 자동으로 새로운 필터를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하는 동작이 있었다. 몇 분 정도 소요되는데 주변 정리하다 보면 금세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필터로 교체하니 물 맛이 더 좋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아마 기분 탓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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