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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

마켓컬리 간장 양념 돼지불고기로 집밥 한끼 해결

by 돈푸리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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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삼겹살 하나 싸게 사려고 4만원 넘게 장을 보다보니 안사도 될 음식까지 사게 되었다.
그중 하나가 간장 양념 돼지불고기다. 처음엔 괜히 샀나 싶었지만 먹고보니 생각이 바뀌었다.
외식도 아니고 집에서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했으니 말이다.



마켓컬리에서 배송받은 간장 양념 돼지불고기 한팩이다. 1kg인데 양념 무게까지 포함일 것이다. 실제 구워보면 양이 너무 많지는 않다는 얘기다.


비닐을 뜯고 잘 양념된 고기를 집게로 잡아 불판에 올리면 먹을 준비 끝이다. 물론 식기나 반찬은 알아서 준비 해야 한다.


양념이 잘 베어 색이 참 예쁘다. 고기를 불판에 올리면 냄새가 퍼지기 시작하는데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양념고기는 잘 안사먹는데 이유가 잘못 사면 잡내가 심해 먹기 힘들때가 있었다. 하지만 마켓컬리에서 고기를 자주 사먹는데 아직까진 불만족 스러웠던 적이 없다.


양념이 쫄면서 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나는 양념고기는 자주 뒤집어서 타지않게 한다.


점점 맛있는 색이 나오기 시작한다. 나의 인내심은 바닥인지 오래다. 작게 떨어져 나온 고기를 먹어봤는데 꿀맛이다. 레시피가 궁금해지면서 뭐가 들어갔을지 상상해본다.


다 익혔다면 식사 시작. 맛은 달달 하면서 짭쪼름한게 아이들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다.


고기를 어느정도 남겨서 밥도 볶아먹으면 좋지만 1kg이나 구웠더니 꽤 많다. 아쉽게도 밥까지 볶아 먹을 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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