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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1일차 초반에는 체중감량이 빠르게 되더니, 요즘은 200g~300g 늘기도 했다. 어제는 치킨도 4조각이나 먹었었다. 일 섭취 칼로리를 1000Kcal이내로 조절해서 먹고 있는 중인데, 근래 생리날이 가까워져서 그런지 어제, 오늘은 참을 수 없는 식욕이 올라왔다.

오늘은 그래서 비엔나 소시지 몇개를 추가 했다. 평소에는 야채와 닭가슴살에 밥만 먹고 있는지 11일차라 처음으로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다. 오늘 딱 생리가 시작되는 바람에 진통제도 먹고.. 기운도 없고.. 움직임이 많지 않은데다 이런 음식을 먹었으니 내일은 분명히 체중이 늘었겠지?


야채만 먹다보니, 그 중에서도 참 달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 파프리카는 물이 많아서 부드럽고 달달하고, 당근은 씹는 재미가 있고 참 달달하다. 아삭아삭 소리를 듣고 있으면, 스트레스도 풀리는 느낌이랄까.


닭만 먹다보니, 돼지의맛이 얼마나 강렬한지를 다시금 깨닫는다. 소세지는 엄청 짜고… 엄청 자극적인 맛이다. 대존맛.

오늘은 저녁에 섭취한 칼로리가 높다. 물섭취도 오늘은 좀 적게 했었고.. 몸에서 빠져나가는 것들이 있으니.. 몸무게는 줄어들까? 아니면 저런 고칼로리 음식을 먹었으니 늘어날까?? 운동량은 그대로 실내싸이클을 1시간씩 타고 있는데, 오늘은 유독 힘들었다. 아마도 오늘은 매직데이라 그런걸지도.
몸이 너무 힘들어서 내일 운동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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