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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시간 공복이면 자는시간을 빼면 14시간 정도만 참으면 되는 일이다. 자고 일어나보니 자연스럽게 41시간 공복을 유지하게 되었다. 제일 먹고 싶었던 게 전날 장 보면서 사놓았던 초코볼이 들어간 요거트. 이걸 먹기 위해 얼마나 참았는지.
아침에 눈뜨자 마자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1시간 이후에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심시간. 매일 오후 12시부터 1시에 점심을 먹는다. 명절이라서 장 보는 걸 깜빡했더니, 채소가 몇개 없다.
매일 먹건 그대로 냉장고에 있는 닭가슴살 100g에 밥 100g 키우는 상추 잎 몇장. 여기에 김 1봉지로 점심식사를 대신한다.


이제 한달차가 다 되어 가니, 이 정도면 제법 포만감이 느껴진다. 최근에 입맛을 잃고, 닭가슴살이 너무 맛이 없었는데..
41시간 공복을 채우고 나니, 닭가슴살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하긴 했는데..
진짜 세상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다시 또 이렇게 식단관리 다이어트를 할 마음이 생겼다.
운동도 매일 1시간씩 하고 있는 중.
명절 음식 먹은 것 방어하고, 1월까지 최종 감량 6.2kg
오늘 0.5kg이 더 빠져서 현재까지 6.7kg감량 중이다.
이거 진짜 빠지긴 하려나..
정체기처럼 너무 지루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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