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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푸리 벌고 모으기

30대 외벌이 자산. 수전노로 살았더니 저절로 얻어진 것들

by 돈푸리 2022.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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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서 외벌이로 산지 7년차.

 

36살 동갑내기 우리 부부가 현재 적금으로만 모은 돈은

현금 3억, 준대형SUV 1대, 내년 입주 예정인 분양권 1개가 전부다.

 

결혼을 할 때쯤 월급은 실수령 250만원 정도.

 

아이가 태어나고서도 연봉 인상은 없었기에 외벌이 실수령 250만원으로 살았었다.

 

워낙에 씀씀이가 작기도 했고..

 

아이가 태어난 뒤로 우리 부부는 모든 시간과 돈을 거의 아이에게만 사용했기 때문에 돈을 허투루 쓸 일이 없었다.

아기 물건들도 주변에서 준다고 하면 무조건 받았다. 소정의 기프티콘을 선물하면서 받아 온 아기용품들은 연식은 좀 되었어도 꽤나 쓸만한 것들이 많았다.

 

육아를 하면서 친구들이 모이는 자리에 자주 나갈 수 없었고..

몇년전부터는 거리두기를 하면서부터는 핑계대기도 더 좋아졌다.

지금은 자연스레 친구들에게 잊혀진 상태다.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동네 모임도 있었으나..

엄마표, 아빠표로 아이를 돌보면서 부업들을 하고 있기에

도무지 시간이 나지를 않아 이 마저도 포기하게 되었다.

 

둘째가 태어나면서부터는 더 빡빡해진 우리 부부는 시간을 팔아 돈을 벌기 시작했다.

 

네이버블로그 1개에 포스팅을 열심히 했고, 유튜브와 네이버TV, 틱톡, 리서치 알바 등 닥치는대로 돈이 되는 일들을 하고 있다.

 

시간을 돈으로 바꾸어 보니 이제는 알겠다.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온전히 쉴 수 있는 시간이 주워졌을 때 편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가족과 함께 하는데 활용을 하고 있고, 대부분은 시간을 팔아서 돈을 번다.

 

현금 3억이 보는 이에 따라서 적으면 적은 금액일 수도 있고, 많다면 많은 금액일 수도 있다.

나는 앞으로 이 블로그에 우리 부부가 적금으로 3억을 모은 습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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